(미신) 살면서 조심하면 좋은 것들
- 익명_285d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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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결혼식이든 장례식이든 사람이 많은 곳을 다녀오면 집 앞에서 굵은 소금질을 한다.
장례식 정석은 사람많은 세 군데를 경유해서 집으로 오고 집앞에서 소금질이다.
2. 차를 새로 사면 가까운 시일 내에 막걸리를 사 구시레 한다.
소금도 같이 해준다. 막걸리 대신 소주로 하는 경우도 있다.
3. 집에 잡이 들었을 땐, 향을 태우거나 끓여 돌려낸다.
심한게 붙었거나 나쁜 의도로 누군가 나를 저주하고 있다면 쑥향으로 돌려내기도 한다.
단, 너무 자주하면 좋지않다.
4. 본인이 다니는 종교가 맞지 않는다 느낄 경우엔 가지 않는게 옳다.
그 장소가 어딘지 모르게 불편하거나 하다면 바꿔보는것도 좋다.
5. 집안 제사는 장남-> 막내아들-> 순서대로 이다.
장남이 죽었을 경우에만 막내아들이 지낸다.
제사를 지내던 집이 제사를 그만두고나서 주기적으로 안 좋은 일이 일어난다면
절에 맡겨서라도 조상을 챙기길 추천한다. 얼마 안한다.
6. 집 대문 안쪽에 소금을 채운 잔을 두면 따라들어 오려는 잡을 어느정도 막아준다고 한다.
윗부분에 어떤 자국들이 생겼다 해도 패닉하지 않는다.
7. 어떤 귀신은 내쫒고 퇴치하는 것 보다 쇼부 치는게 더 이롭다.
쥐뿔 모르면 전문가와 상담하자.
8. 7번에 이어 - 본인이 담이 세든 기가 세든 귀신을 보았다 느끼면
입 닫고 고개 돌리고 못본척 하고 돌아 나가도록 하자.
호기심에 말 걸었다 공포영화 찍는 불상사가 생길수 있다.
9. 본인이 뭘 해도 귀신이 안보이거나 안느껴지거나 하다면 그냥 땡큐땡큐 하고 살자.
‘귀신이 어딨어’ 까진 좋아도 그걸 증명하겠다고 굿판 찾아다니고 귀신터 다니다 크게 후회하는 수가 있다.
10. 태어난 시는 함부로 알려주지 않는다.
11. 우리나라 박수, 무당 상당수는 믿음직스럽지 못하다.
12. 특정인을 만났을 때 어딘가 아프다거나 힘이 빠진다거나 하는 일이 반복되면 가급적 피하도록 한다.
13. 어떤 사람의 눈을 보았을 때 이상하리만큼 반짝인다거나 유리알 같다는 느낌이 든다면 가급적 피하도록 한다.
14. 주로 밤에, 야심하거나 타이밍이 이상한 순간에 누군가 자신의 이름을 부른다면 대답하지 않는다.
집 안에서도 마찬가지다.
15. 갑자기 온 몸에 소름이 돋는다거나 공포감이 생길 경우 입에서 작게 욕을 뱉어본다.
그런 뒤에 그 자리를 뜬다.
16. 이유 없이 오한이나 소름이 돋고 무서운 기분이 들 경우,
바로 집으로 향하지 않고 사람이 많은 다른 장소들을 몇군데 들렀다 가도록 한다.
17. 어떤 이유에서건 죽은 자와 산 자가 소통한다는 건 산 자에게 득이 될 일이 없다.
나쁜 맘을 먹은 귀신이 아닐지라 하더라도 죽은 자가 곁에 맴도는 것 만으로도 산 자에게는 악영향이 생길 수 있다.
18. 집안에 내려오는 기운이 센 분들의 경우 함부로 나다니지 않는다.
19. 본인이 믿는 전문가라 할지라도
‘너무 깊게’ 믿고 들어가진 않도록 한다.
귀신도 삼년은 불려준다 했다.
20. 이런 얘기를 너무 맹신하지 말고 참고만 하도록 해라.
21. 길이든 산이든 물가든 어디에서든
뭔가 꺼림칙한 물건이 있다면 괜히 호기심에 줍거나 하지 않는다.
예를 들어 길가 모퉁이에 인형이 거꾸로 매달려 있다든지,
사람 다니는 골목에 빨간 천으로 쌓인 뭔가가 인위적으로 떨어져 있다든지.
22. 꿈자리가 사나운 날은 조심하도록 하며
남의 꿈은 함부로 사는 게 아니다.
돼지가 나왔다고 무조건 좋은 꿈이라고는 할 수 없다.
23. 방송매체에 나오는 전문가라고 무조건 잘하는거 아니다.
24. 집 문간에 엄나무를 몇개 엮어 달아놓으면
따라들어 오려는 약한 잡들을 막아준다.
25. 통상적으로 가족 내 좋은 취지의 굿은 따라가도 되나 안 좋은 굿은 안 따라가는게 좋다.
이건 일 하는 전문가와 상의하도록 한다.
26. 굿당이나 점집에 애기나 꼬마애들 데려가는건 좋지 않다.
27. 귀신은 자기 얘기 하면 더 온다?
맞다더라. 특히 조상 그런것들이 더하다고.
28. 어떤 특정한 사람을, 장소를 갈때만 되면
머리가 아프다거나 눈앞이 뿌옇다거나
배에 가스가 이유없이 찬다거나 하는 일이
자주 반복될 경우 피하는게 좋다.
29. 무슨무슨 음식을 해서 이렇게 저렇게 해라 - 라는 말을 들었다 하더라도 함부로 하지 않는다.
전문가가 말했더라도 다른 전문가에게 두번 확인 해 볼 것.
30. 귀신이든 뭐 희끄무레 한거든 뭘 휙 봤어도
심한게 아니라면 못본 척 한다.
그에 대한 말을 꺼내더라도 그 자리를 떠난 뒤 꺼낸다.
31. 개와 뱀은 먹지 않는다.
- 이건 분란의 소지가 크기에 논하지 않기로한다.
- 나는 누가 개를 먹던 민트초코에 밥말아 먹던 신경 안쓴다.
- 다만 무속이나 불교에서는 먹으면 안되기때문에 써둔다.
- 먹지 마라는 이유는 무속이나 불교에서는 사람이 개나 뱀으로 환생한다고 믿기 때문이다.
32. 말에는 힘이 있다고 한다. 누군가를 저주하는 말을 뱉을 때,
그게 작용을 하는 경우 그에 대한 대가는 분명 그를 바란 사람이 치르게 된다.
알고있지만 살다보니 구업짓는 일이 참 많다.
33. 어디서 듣고와서 함부러 살 날리고 저주하고 하지 않는다.
전문가들도 그런거 다 조카 갖가지 방법으로 다양하게 할줄 안다.
다만 제정신 박힌 사람들은 그게 대가가 있음을 알기에 하지 않는다.
무서운 얘기 하나 하자면, 남을 축원하기보다 더 저주를 많이하고,
못된 맘으로 빌지 말아야 할것들을 더 많이 빌고,
그런 사람들, 전문가들은 나중에 극심한 고통속에 죽게 된다고 한다.
불에 타 죽는다든지.
34. 몸의 중심에 있는 코, 배꼽, 성기 같은 것들은 함부로 고치지 않는다
35. 잠 잘 때 머리는 북쪽으로 두지 않는다
북쪽은 망자가 드나드는 방향이라 한다
36. 7월 백중날에는 밤만이라도 앵간하면 집에 있자.
미국귀신과 한국귀신이 같을거라 생각하지 말자.
37. 13번에 썼던 빙의관련 항목은
눈이 특히나 유리알처럼 반짝이는게
빙의의 한 증상이기 때문에 그렇게 적은 거다.
구분방법은 간단하다.
그냥 평범한 사람새끼가 할만한 짓을 안하는놈들이
빙의되어 있을 확률이 조카 크다고 한다.
38. 제정신 아닌 것 같은 여자/남자와 잠자리를 피하자.
인부정 드는게 이런 이유에서가 가장 많다
39. 이유없이 머리가 아프거나 배에 가스가 차거나
눈앞이 뿌옇거나 하면 굵은 소금을 세알 꿀떡 먹어본다.
40. 본인이 어떤 행동을 하면서도
아니 이건 내가 할만한 행동이 아닌데,
왜 내가 이런 행동을 했을까 한다면
최대한 인지하고 있는게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