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까지는 '한 나라'가 갈라진다는 것 자체를 상상할 수가 없었다.
- 익명_439ebc
- 37
- 3
그래서 분단 이후에도 후유증이 만만치 않았으며 실제로도 휴전조차도 상당한 진통을 겪고 나서 이루어진 것이다. 물론 지역색 정도는 없지는 않았지만 안 좋은 걸로 따져보아도 다른 지방에도 있던 출세가 어려운 문제가 있던 것이었고 말 그대로 경제는 물론 역사적인 요소에서까지 남북한의 지역은 한 나라처럼 운영되었다. 북쪽에서 가장 오지인 함경도조차 조선 왕실의 발상지로도 여겨지고 백두산과 같은 산이 중시될 지경이었다. 특히 경제적인 기회를 얻고자 조선 후기부터 일제강점기까지 남쪽에서 북쪽으로 이주하는 경우가 많았다. 심지어 분단 직후까지 평양이 우익이 우세했고, 대구가 좌익이 우세했다는 이야기도 유명하다.
그냥 82쿡 글이나 긁어와 언니 그게 제일 재미졌긔